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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지원사업

대상포진의 원인과 주의할 점

by 카머니 202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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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이란?

대상포진의 원인은 수두와 같은 바이러스입니다. 대상포진은 체내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활동을 재개함으로써 발병합니다.
주로 어렸을 때 이 바이러스에 처음 감염되면 수두가 발병합니다. 그리고 수두가 나은 후에도 바이러스는 척수에서 나오는 신경절이라는 부위에 숨어 있습니다. 평소에는 몸의 면역력에 의해 바이러스의 활동이 억제되어 있기 때문에 발병하지는 않지만 면역력이 저하되면 바이러스는 다시 활동, 증식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바이러스는 신경의 흐름을 따라 신경절에서 피부로 이동하여 띠 모양으로 통증이나 발진이 생기는 대상포진을 발병합니다.
노화, 피로, 스트레스로 면역력이 저하될 때 발병합니다. 몸의 면역력은 노화, 피로, 스트레스 등 누구에게나 나타나는 극히 일상적인 일에 의해 저하됩니다. 건강할 때 면역력이 강하기 때문에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의 활동은 억제되어 있으나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다시 활동, 증식하여 대상포진이 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상포진은 50세 이상에서 증가하며, 80세까지 일본인의 약 3명 중 1명이 발병한다고 합니다.

 

대상포진의 발병에는 노화가 관련되어 있으며, 일본인에서는 50대부터 대상포진의 발병률이 높아집니다.50대, 60대, 70대로 발병률은 증가하여 80세까지 약 3명 중 1명이 대상포진에 걸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상포진에 걸린 환자 전체 중 약 70%가 50세 이상입니다. 그러나 나머지 30%에는 20대~30대도 포함되어 있어 젊은 사람에게도 발병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대상포진 발병률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예를 들어 60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1997년부터 2017년까지 21년간 발병률이 약 1.5배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성인의 약 90%가 대상포진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렸을 때 수두에 걸린 적이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걸려 있어도 자각이 없는 사람도 있으며, 성인의 약 90%는 체내에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이런 분들은 대상포진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고령자나 면역력이 저하된 분은 대상포진 재발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단 대상포진에 걸리면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재발하는 일은 별로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 고령자나 면역력이 현저히 저하된 분들은 재발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대상포진에 걸린 사람 중 몇 %는 재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상포진의 합병증으로서 두통이나 발열 등 전신증상이나 눈과 귀의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치료가 늦어지거나 치료하지 않은 경우에는 발열이나 두통과 같은 전신적인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는 신경 흐름을 따라 장애를 일으키므로 눈과 귀 등 감각기 신경을 손상시키면 시력 저하와 난청 등을 일으킵니다. 운동 신경을 손상시키면 팔이 올라가지 않게 되는 등의 마비나 소변이 나오지 않는 배뇨 장애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장애나 후유증으로 남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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